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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수중 구조물 확충 현실적인 대안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6-02-11 조회수 | 3836

보도일자 : 2015년12월7일

출처 : 강원일보

너울성 파도의 예측이 불가능하다면 해안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해안에 부는 바람 등 날씨에 의한 풍랑과 너울성 파도는 생성 과정이나 위력이 다르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발생한 거대한 물결들이 해안가로 몰려오며 서로 겹쳐 큰 위력을 갖는 파도를 의미한다.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안에 맑고 바람 한 점 없더라도 갑자기 들이닥칠 수 있다.

해일(쓰나미)은 지진 등을 분석해 예측이 가능하지만 너울성 파도는 해상에서 식별조차 힘들다. 더욱이 먼바다에서부터 에너지를 축적한 상태이기 때문에 해수의 양도 많고 파괴력도 일반 파도보다 강하다.

김규일 강원지방기상청 관측과장은 “너울성 파도는 많은 변수 탓에 아직 예보나 예측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너울성 파도에 대한 예측과 통제가 힘들다면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먼바다에 해양레이더를 촘촘히 설치하면 예측도 가능하겠으나 수백억원의 예산이 필요해 현실성은 없다”며 “수중 구조물인 잠제 등을 확충해 파도의 충격과 해안 침식을 줄이는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영·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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