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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뉴스]177억원 TTP 잠제.."효과 글쎄?" R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6-02-11 조회수 |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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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 2015년7월10일

출처 : G1 강원민방

http://www.g1tv.co.kr/search/search.php?page=1&viewNum=132347&mode=&searchkey=177억원 TTP 잠제..&searchopts=title&iyy=2015&imm=02&idd=04&iyy2=2016&imm2=02&idd2=11

G1뉴스에서는 어제, 강릉 남항진 앞 바다에 설치된 어초형 잠제가 부실하게 제작됐
다는 의혹을 고발해 드렸는데요.
이 뿐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곳에 177억원이나 들여 설치한 테트라포드, 일명 '삼발이' 잠제도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습니다.
기동취재,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오프닝▶
"해변 백사장에 절벽이 생겼습니다. 어른 키보다도 높아 족히 2m는 넘어 보입니다. 이곳은 정부가
해안침식 방지 공사를 끝낸 남항진 해변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3년 말에 준공한 해안침식 방지 공사는 크게 2가지로 진행됐습니다.
남항진 해변 앞바다 수중에 파도의 위력을 줄이기 위한 어초형 잠제와 테트라포드 잠제를 설치하고,
해변에 모래를 다시 채우는 양빈작업입니다.
준공한 지 1년 반밖에 안됐는데, 백사장에 또 절벽이 생긴 이유는 뭘까?
물 속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차곡차곡 쌓여 있어야 할 테트라포드가 바닥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일부는 모래에 파묻혀 끝부분만
보입니다.
수면과 테트라포드 정상부와의 거리를 측정했더니, 2~3m 정도였습니다.
수중 방파제인 잠제가 제 역할을 하려면, 수면과의 거리가 0.5m 정도로 가까워야 하지만, 최대 6배
까지 벌어져 있는 겁니다.
[인터뷰]
"테트라포드는 원래 파를 막아주는 것은 맞지만, 파의 에너지를 줄여 주기 위한 고정 장치가 되어 있
지 않기 때문에 나름대로 흩어지고 침하되고 세굴되고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에 높이가 가라
앉는다"
가톨릭관동대 김규한 교수팀이 지난해 3월부터 올 5월까지 남항진 잠제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기대
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3개 지점에서 잠제를 통과한 파도가 백사장에 전달되는 힘을 측정한 건데, 파도의 높이에 따라 차이
는 있었지만 전달율이 40%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잠제가 제기능할 경우, 파도의 전달율은 30% 이하여야 합니다./
테트라포드가 침하돼 기능이 떨어진 겁니다.
애초 남항진은 잠제의 폭이 40m로 제안됐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절반인 20m로 시공된 것도 침하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br />
"시공해서 (테트라포드를) 탁탁 놓지만 설계 단계에서 검토는 했겠지만 자연의 힘이란 것이 또 일정
하지가 않다 보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어디가 잘못됐다고 찾아내기가.."
남항진 테트라포드 잠제 공사에 쏟아부은 177억원의 사업비가 헛돈이 되지 않도록, 점검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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